"세구님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SAY TEA 오픈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답니다!"

"여러분들은 새해 첫 차로 어떤 차를 드셨나요?"

저는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대복차(大福茶)'라는 걸 알게되서 처음으로 마셔봤어요!

대복차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마시는 차로 일본의 녹차에 매실, 다시마, 금가루 등을 곁들여 마시는 차입니다.

951년 교토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구야라는 승려분께서 절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매실과 다시마를 곁들인 차를 대접했는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험이 있었다고 해요.

당시 일본 천황도 이 차를 마시고, 건강을 회복하였고 이후 새해에 대복차를 마시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가족들이랑 센차(일본녹차)에 금가루를 곁들여 마셨는데 너무 예쁘죠?

(사실 한국에 오고나서야 매실과 다시마도 곁들인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제가 산 제품에는 금가루만 동봉되어 있었답니다. 쬐끔 아쉬웠어요ㅠ) 

그래도 새 해 첫 시작을 '처음 만나는 차'와 시작해서 좋았답니다. 

  이번 시즌에는 '차를 처음 접하는 순간'을 테마로 다시 돌아온 티커벨과 민아의 스토리와 함께 전달드리려고 해요! 

"새로운 차와 마주하는 것도 설레이지만, 차를 처음 마주하였던 순간은 특별하죠!

여러분들은 언제 어떻게 '차'를 접하고 궁금증을 갖게 되셨나요?"

알쓸티잡에서는 세구님들이 쉽게 차의 종류를 구분하실 수 있도록 '6대 다류'를 준비했어요!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는 도대체 어떻게 다른지? 매번 들어도 헷갈리는 차이를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올해도 SAYTEA가 쉽고 재미있는 차 이야기를 많이 보내드릴게요!

첫 편지는 1월 22일(월) 12:00에 발송됩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